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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경수 중령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전에서 요구하는 긍정적인 생각과 포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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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중령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길 바란다”며 “현재 학과에서 충실하고 열심히 준비해 훌륭한 군 간부가 돼서 만나자”고 덕담을 전했다.
공병부사관과 재학생 최강(1학년)학생은 “평소 집에서만 보던 아버지가 아니라 나라와 이 민족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고 나도 나중에 군에 들어가 아버지와 같은 멋진 대한민국 군인이 되기 위해 남은시간 동안 아버지를 닮아가기 위한 준비를 끝없이 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병부사관과 유복남 학과장은 “육군공병학교와 2015년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 후 매년 공병학교에서 공병 장교를 초빙해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이와 같은 공병학교와 공병부사관과의 정기적인 교류는 공병 인재육성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교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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