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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이 누구나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를 호소하는 학생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가정이 함께 협력하여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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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인천시교육청은 26개 기관이 모여 연 5회에 걸쳐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협의회에서는 학생정신건강에 대한 정책의 의견 나눔과 매년 실시하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 대한 결과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별 전담학교를 지정하여 인천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대해 자살위험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기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정서․행동의 문제가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 가정이 학생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오늘과 같이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야 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김순복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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