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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1월 15일(목) 17:00 기상청 발표 | ||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올해 수능은 지난해 보다 1397명이 증가한 59만4924명이 응시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내일(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7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강원영동은 가끔 구름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
한편, 모레(17일)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또한,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6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는 곳이 있겠다.
한편, 당분간 밤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 오후부터 모레(17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16일)과 모레(17일)는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