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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애프터스쿨 강사인 심청골짝나라학교 강채구 대표와 정영숙 원감을 초청하여 공부와 학교생활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교실을 떠나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 우울증, 따돌림, 학교폭력 등을 놀이 활동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고 자존감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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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 대표는 “신체놀이 활동을 통해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생 시절에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 주는 자기이해와 관계향상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이 즐겁고 신명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서는 친밀감을 형성하는 접촉놀이와 댄스로 춤을 추며 공감하고 소통하기, 리듬과 도구를 활용한 움직임하기, 친구 알기와 칭찬릴레이, 협동과 배려, 몸아 놀자, 공동체게임, 몸과 소통하기, 스카프놀이 등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가 신나고 즐거워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신명환 학생은 “처음으로 접해 본 놀이체험 활동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부모로 참여한 방과후학교 위탁 전문업체 애프터스쿨 소속인 노선미 강사는 “놀이도 중요한 교육이라면서 미래 사회에 대비한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으로 특성화된 창의력 중점교육을 실현하고 활성화 되면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각종 체험을 소외된 농어촌 학교 등에 재능기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복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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