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탐방] 세찬비젼스쿨 지역아동센터

기사승인 2019.03.19  0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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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란 어떤 곳인가.

[뉴스에듀TV=정정환 기자] [탐방] 의왕시 ‘새찬비젼스쿨’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 센터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2005년 1월 1일부로 아동복지시설이 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문화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시설 중 공공·문화체육시설의 하나이며, 도시 관리계획으로 결정하여 설치하거나 도시 관리계획으로 결정하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서 도시계획시설로는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합니다.

아울러 아동은 성장 발달권 교육을 받을 권리와 아동이 신체적·정서적·도덕적·사회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생활을 누릴 권리를 말하며,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에 맞는 인성교육 제공, 인간관계 훈련,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지역 의왕시 내손2동에 위치한 새찬비젼스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진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음과 같이 인터뷰와 더불어 취재했습니다.

Q : 현재 새찬비젼스쿨 지역아동센터에 주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 1차적으로는 맞벌이와 직장생활로 인해 늦게 퇴근하시는 보호자들을 위해 학교 방과 후(방학기간 동안은 주로 낮 시간) 아동의 보호가 우선이구요. 그 중에서 가장 특이한 사항은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저희 센터는 아동의 학습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건전한 놀이문화제공, 유대관계와 인성교육, 특기적성(코딩,드론,드로잉 등)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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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현재 센터의 인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A : 저희 센터는 39인시설이며, 시설장, 선임복지사, 생활복지사 등 법정 종사자 3명과, 돌봄교사, 야간교사, 아동복지교사 3명, 그리고 기타인원으로 매일 약 6명 등 1일 평균12명의 종사자와 교사,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Q : 현재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A : 네 저희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국가의 복지정책에 따라, 일반가정의 아동보다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년 분포를 보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거의 전(全)학년에 걸쳐 분포하고 있습니다. 남녀분포에 있어서는 남자아동이 많은 편입니다.

Q ; 이처럼 어려운 사회복지 사업을 선택한 동기와 소감은.

A : 저는 30세 때부터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교회의 부교역자로 일하면서 위기의 청소년들을 캐어하고 돌보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밥도 먹고, 축구도 하고, 캠프도가며 청소년들을 돌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깨달은 가장 중요한 청소년 대책은 그들의 상태,문제가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고, 또 그들의 생각에 공감해주고, 그들과 함께 같이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재정의 한계를 느꼈고, 다행히 국가복지정책의 지원을 이용해 지금까지 아동들을 보호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Q : 운영상의 가장 큰 애로점이 있다면 주로 어떤 것 인가요?

A ; 가장 큰 어려움은 재정적인 어려움입니다. 보조금의 한계로 종사자들의 경우 최저임금 정도의 급여를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시설장, 복지사들 모두 2019년도 기본급이 최저임금이 175만원이구요. 아동들의 직접비로 사용해야할 프로그램비 마저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체 보조금의 5%만을 프로그램비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 2019년도 운영규정인데, 5%라면 33만원입니다. 33만원으로 아동들의 학습교재비, 체험학습비, 문화활동비 등을 감당해야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국가보조금에서는 임대료 지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임대료를 시설장이 감당하거나, 좀 형편이 나은 센터는 후원금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재정의 어려움으로 의왕시에 다른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중고등부 학습지원을 거의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중고등부의 경우 많은 경우 대학을 준비하는 아동이 많은데, 현재의 아동복지교사 지원 정도와, 보조금의 수준에서는 대학을 준비하는 중. 고등학생들에 대한 학습을 거의 지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역아동센터도 졸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초등학생도 중요하지만 한참 사춘기를 맞고 방황할 수 있는 중. 고등학생 시절이 어쩌면 더 중요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정정환 기자 hwanheej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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