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기자 서평]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

기사승인 2019.07.18  1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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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신문=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성공(成功)은 목적하는 바를 이룬다는 뜻이다. 성공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 세상은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으로 양분된다. 그럼 그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걸까?

[새로운 희망과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저자 정문섭 & 출간 행복에너지)에 그 답이 담겨있다. 이 책에는 ‘최초의 민간인 출신 한국거래소 김봉수 이사장’을 필두로, ‘전 세계 마그넷 시장의 절반을 석권한 (주)자화전자 김상면 대표이사’, ‘기술력 하나만으로 초우량 반도체회사를 일군 (주)세미텍 김원용 대표이사’가 등장한다.

이어 ‘암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시장을 역임하고 민선 충청북도지사를 재선한 후 아름다운 퇴장을 한 이원종 지사’, ‘국내 정크아트를 개척하고 시장을 만든 (주)정크아트 오대호 대표이사’ 등 모두 여섯 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성공스토리를 알려준다.

김봉수 이사장은 평소 좌우명인 ‘사수소무시불성(事雖小無始不成)’, 즉 ‘아무리 작은 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지로 결단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또한 매일 새벽마다 108배와 독서를 병행함으로써 건강과 지혜라는 두 마리 토끼까지 낚았다. 행정의 달인으로 꼽히는 이원종 전 서울특별시장은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는 신앙으로 앞만 보며 달렸다.

아울러 희망이 없는 삶은 죽은 인생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한다.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은 세계인구의 13억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고, 매년 500만 명 이상이 담배로 죽어가고 있다며 금연의 당위성을 설파한다.

한국은 1천 3백만 명이 흡연자이며, 1년에 5만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의 지론은 ‘운출생운’인데 이는 ‘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생활 속 운동’의 줄임말이라고 해서 웃음이 났다.

더불어 평소 사자성어의 달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필자에게 있어서도 ‘신판 사자성어’로 각인되는 효과까지 부여했다. 김상면 대표이사의 성공기에서는 몹시 어려웠을 때 삼성전자가 구세주로 나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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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의 몽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삼성전자가 특유의 저력을 발휘하여 세계 최강으로 더더욱 막강하길 응원한다.

김원용 대표이사는 생산과장 시절부터 소속 직원들을 일일이 면담하여 나이와 가족관계, 심지어는 주량까지 파악하는 용의주도로 인화(人和)에 이어 성공까지 일궈냈다. ‘좋은 습관이 성공을 좌우한다’가 그의 믿음이라고 했다.

오대호 대표이사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찾아 나서라’고 강조한다. 백남준 작가를 뛰어넘겠다는 각오와 다짐이 오늘날의 그를 만들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행동하는 방식부터 다르다.

사고(思考)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의 장점은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누군가가 숨겨놓은 일기장을 꺼내 읽는 듯한 생생함과 흡입력이다. 그래서 읽는 이로 하여금 간접체험을 불러일으켜 또 다른 깨달음을 건네준다.

자신들의 실패를 어느 탓으로도 돌리지 않고, 뼈아프게 성찰하며 노력을 거듭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보여준 눈물겨운 노력들을 만나보자. 이 책은 2011년에 출간되었다.

하지만 성공에는 시효가 없기에 지금 읽어도 마치 갓 잡은 낚시터에서의 물고기처럼 마구 팔딱거린다. 진부한 주장이겠지만 성공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는 건 어떨까.

타인의 성공은 겉으로 보기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피와 땀과 노력과 열정의 값진 결실이다. 이 책의 등장 인물들은 하나같이 성공을 향해 내딛은 첫 걸음은 바로 밝은 미래를 꿈꾸는 것이었다.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뚜렷한 목적을 가져 스스로를 무지갯빛 미래로 이끌었던 것이다. 나는 지금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 성공한 내 모습은 어떠한가?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casj007@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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