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욕설 생중계 "웃기고 앉았네, X신같은 게"

기사승인 2019.10.07  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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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규 법사위원장. 사진=YTN 뉴스 갈무리
[뉴스에듀신문=이희선 기자] [2019 법사위 국감] 여상규 욕설 동영상, 김종민향해 "웃기고 앉았네 D신같은 게"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패스트트랙 사건은 정치 문제이지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라고 말해 외압 논란이 벌어졌다.

여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할 건 수사하고, 하지 말 건 하지 않는 게 진정 용기 있는 검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 위원장은 패스트트랙을 저지하려다가 고발된 야당 의원 사건과 관련해 "패스트트랙 자체가 불법 사보임에 의해 가결된 것"이라며 "그걸 가만히 보고 있는 야당 의원은 의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 수사팀을 더불어민주당이 고발한 사건도 수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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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당 의원들은 "위원장이 수사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있다"며 "자격이 없다"고 반발했고, 이에 여 위원장도 목소리를 높이며 여당 의원을 향해 욕설을 해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사실상 수사를 하지 말라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국감 감사위원 자격으론 해선 안 될 말이다. 명백하게 반칙"이라고 비판했다.

여 위원장은 자신의 의사 진행에 항의를 하는 민주당 김종민 의원에게 "웃기고 앉았네. 병신 같은 게"라고 욕설을 한 것이 펙트TV 마이크를 통해 그대로 생중계 됐다.

이에 민주당은 여 위원장의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여 위원장은 "흥분한 건 사실이다. 정확한 표현이나 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삼현 서울남부지검장은 여야 공방 속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히 잘 (수사)하겠다"고 답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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