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뷔페 쿠우쿠우 30여 납품업체 겁박..37억 원 꿀꺽

기사승인 2019.12.01  16: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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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우쿠우 김영기 회장과 강명숙 대표이사 (쿠우쿠우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에듀신문=이희선 기자]  유명 스시뷔페 프랜차이즈 쿠우쿠우(QooQoo)의 회장과 그 부인인 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SBS 뉴스는 외식 프렌차이즈 업체 쿠우쿠우 김영기 회장과 부인 강명숙 대표를 횡령과 배임수재, 강요 혐의와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30일 보도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5일 쿠우쿠우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장부 등을 확보했다

김 씨 등은 협력업체들에 납품업체 30여 곳을 압박해 계약을 유지하는 대가로 사내행사 등을 진행할 때 각종 협찬을 요구해, 최근 4~5년간 금품 37억 원 가량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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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쿠우쿠우 김 회장과 경영진은 납품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매출액의 최대 20%를 운영지원금 명목으로 챙기는가 하면, 사내행사 때 찬조금 조로 수백에서 수천만 원어치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

쿠우쿠우 전 임원은 이렇게 챙긴 돈이 회장 일가의 재산을 불리는 데 쓰였다고 주장했다.

쿠우쿠우 전 임원 A씨는 "회장이 지시하면 강명숙 대표가 진행을 했다. 부동산 구입 자금으로 유용했다. 또한 고가 시계,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기타 보석류를 셀 수 없이 많이 구입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일부 납품업체에서 운영지원금을 받기는 했지만, 정상적으로 회계처리했다면서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납품업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회장 내외를 소환할 계획이다.

또 가맹사업법 위반 등 추가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할 방침이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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