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확진자 8,320명(3.17일)…코로나 장기화 전망?

기사승인 2020.03.17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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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바이러스 입자 크기: 80-100nm * 나노미터(nm)는 1/천만 센티미터(cm) (질병관리본부 제공)

[뉴스에듀신문] 코로나19 현황, 총 확진자 수 8,320명(3.17일)…코로나 장기화 전망 오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4명이고,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전국적으로 약 80.6%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4%이다.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11층 2명, 접촉자 3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34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증상 발현일이 2월 말로 확인된 확진환자 중 신천지 신도는 없었으며, 해외여행력이나 다른 확진환자와의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교회(은혜의강 교회) 관련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47명의 확진환자가 확인,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7일 0시 이전까지 확진된 소아청소년(18세 이하) 환자의 특성을 공개하였다.

소아청소년은 총 352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56명이 격리해제, 296명이 격리 중이다(격리해제율 15.9%). 사망자는 없으며, 중증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세부 분석이 진행 중인 상태라고 밝히며,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더 자세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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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인되는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3월 19일 0시를 기해 전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19일 0시 이후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여부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되어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며,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등록하여야 한다.

또한,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모든 입국자의 명단을 지자체(보건소)로 통보하여 입국 이후 감시기간(14일) 동안 보다 적극적인 감시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발병 초기 증상이 경미한 경우 본인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감염 전파 우려가 있으므로 최근 2주내 유럽·미국·아시아 등을 방문한 경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WHO와 국내 코로나19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코로나19 연구에 WHO가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이 연구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경과,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연구 등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전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의 향후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생활·업무공간에서 자주 노출되는 가구 등의 표면을 깨끗이 닦기 등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금까지처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증상(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①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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