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제주발 전국 큰비

기사승인 2020.03.26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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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6일(목) 16:00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신문=이훈민 기자] 오늘(26일)부터 내일(27일) 새벽(06시)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오면서 일부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으나, 내일 비가 그친 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26일 00시부터 16시 현재까지, 단위: mm)은 - 제주: 삼각봉(산지) 116.5 진달래밭(산지) 111.0 신례 96.0 사제비(산지) 89.5 태풍센터(남원) 83.0 - 전남: 거문도 45.0 금일(완도) 34.0 보길도 33.0 청산도 30.0 - 경남: 남해 17.5 지리산 17.5 시천 16.5 화개 16.0 입니다.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내일(27일)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고, 모레(28일)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 9~15도, 낮 최고기온 10~2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8일) 아침 최저기온 -1~10도, 낮 최고기온 9~15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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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부터 내일(27일) 오전까지 전국이 흐린 후 내일 오후에 강원도와 경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전국에 비(강원산지 27일 밤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내일(27일) 오전(09~12시)에 서울.경기도 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15~18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은 모레(28일) 새벽(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엉은 예상 강수량(26일부터 27일까지)을 -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 전라도, 경남: 30~8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 중부지방,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30mm로 예보했습니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남해상을 지나는 좁은 통로를 따라 대기 하층(약 1.5km 고도)의 남서풍이 강화되면서 우리나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겠습니다. 따라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제주도와 해안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최대순간풍속이 85km/h(24m/s)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전국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에는 남해먼바다도, 내일은 그 밖의 전해상에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내일(27일) 아침까지 대기하층(약 1.5km 고도)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지형을 따라 강한 바람이 상승하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크게 발달하여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훈민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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