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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레이더영상(9일 06:10) | ||
9일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사이에서 다량의 수증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되어 수도권에는 매우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내일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 동반된 정체전선은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다가, 내일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내일은 북한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또한 오늘(9일)과 내일(10일) 인천·경기서해안의 만조 시기(06~10시, 18~22시)에 해안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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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제공 | ||
오늘아침 기상은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오늘(9일)부터 모레(11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오늘(9일)부터 모레(11일)까지)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입니다.
모레(11일)까지 낮 기온은 24~30도가 되겠습니다.
오늘(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등 24~2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등 27~30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등 27~30도가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구름으로 인해 밤사이 기온 하강이 저지되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07일 00:00부터 09일 06:00 현재, 단위: mm)은 - 서울.경기도: 목덕도(옹진) 72.0 장호원(이천) 71.0 일죽(안성) 68.0 노원(서울) 36.5 - 강원도: 양구 69.0 부론(원주) 68.5 북산(춘천) 62.5 향로봉(인제) 61.5 화촌(홍천) 60.0 - 충청도: 서천 190.0 연무(논산) 172.5 양화(부여) 153.5 가곡(영동) 152.5 금산 141.9 - 전라도: 담양 611.5 풍산(순창) 561.5 광주 533.7 화순북 517.5 피아골(구례) 489.5 - 경상도: 지리산(산청) 454.0 북상(거창) 383.5 서구(대구) 317.5 사하(부산) 305.5 입니다.
이훈민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