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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제공 | ||
9일 현재, 경기도, 충남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서울, 강원도, 충북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08시 20분), 경기남부(평택, 화성, 오산, 용인, 수원, 광주 등)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남부에 위치한 강한 비 구름대는 약 50km/h로 북동진하여 곧 경기동부(남양주, 양평, 가평 등)에도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북서해안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03시경에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00km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장미(JANGMI)"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태풍은 계속 북상하여 내일 오후(15시경)에는 부산 남서쪽 약 5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 제주도와 경남을 중심으로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오늘부터 모레(11일)까지)은 - 중부지방, 서해5도: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경남, 제주(남부와 산지), 지리산부근 300mm 이상) - 울릉도.독도: 20~60mm 입니다.
내일(10일) 태풍 '장미' 뷱상으로 인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1시간 강수량(09일 07:00부터 09일 08:00 현재, 단위: mm)은 - 오산 53.0 청북(평택) 52.0 진안(화성) 48.5 기흥구(용인) 39.0 수원 38.0 원효봉(예산) 34.5 입니다.
기상청은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07일 00:00부터 09일 08:00 현재, 단위: mm)을 - 서울.경기도: 포승(평택) 113.0 용인 106.5 남촌(오산) 106.0 동대문(서울) 43.0 - 강원도: 부론(원주) 82.0 양구 76.5 화촌(홍천) 76.0 북산(춘천) 72.0 향로봉(인제) 68.5 - 충청도: 서천 195.0 연무(논산) 174.5 논산 165.0 양화(부여) 156.5 가곡(영동) 153.0 - 전라도: 담양 612.0 풍산(순창) 561.5 광주 533.7 화순북 517.5 진안 478.0 남원 432.8 - 경상도: 지리산(산청) 454.0 북상(거창) 383.5 서하(함양) 347.5 서구(대구) 317.5로 발표했습니다.
이훈민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