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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픽사베이 |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9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055명(해외유입 2,9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으로 총 18,029(81.7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6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5명(치명률 1.61%)이다.
9월 12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65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종교시설)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종사자가 거주하는 고시원과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서울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9.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하여 9.2일 설명회 참석자 중 9.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감염 발생에 따라 위중·중증 환자 및 사망자 현황을 공유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55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43명(96.6%)이다.
-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81명, 70대 109명, 60대 42명, 50대 이하 23명이며, 치명률은 80세 이상 20.09%, 70대 6.37%, 60대 1.23%, 50대 이하 0.14%이다.
고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의료기관으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종사자 및 시설 관리자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종사자는 ▴카페·식당·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문 하지 말아주시고, ▴여행·모임 등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야하며,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주시고, ▴근무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9월 1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1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3명, 러시아 2명, 필리핀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이라크 1명, 네팔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3명), 오세아니아 4명(호주 4명)이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 기업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으며, 현재까지 19개 기관(20개 과제)이 BL3 사용을 위한 연계 신청하여, 10개 기관에 연계를 완료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주말에도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계속하여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이훈민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