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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1월 19일(화) 오전 07:20 기상청 발표 | ||
현재(07시), 서울과 경기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저기온이 어제(18일, -11.5~-6.5도)보다 5~8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이 경기내륙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의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은 -13도, 바람 2~4m/s, 체감온도 -18~-20도로 예상됩니다.
또한,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보다 3~5도 가량 오르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10도 이하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내일은 낮최고기온이 오늘보다 5~8도 가량 큰 폭으로 올라 전국이 영상권에 들면서 이번 추위는 풀리겠습니다.
오늘(19일) 낮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15~0도, 낮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1일) 아침최저기온은 -6~5도, 낮최고기온은 5~12도가 되겠습니다.
오늘아침 기상은 전국이 맑겠으나, 오늘(19일) 오전(12시)까지 울릉도.독도에는 구름많고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9일)은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20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습니다. 모레(21일)는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모레(21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06~12시)에 제주도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12시 이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하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늘(19일)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19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2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낮부터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모레(21일)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