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 맛칼럼] 강은미 지평선연미향 대표의 제철음식..오디 마늘쫑+멸치, 햇마늘+양파 장아찌

기사승인 2024.06.06  06:42:18

공유
   
▲ 사진출처=연미향요리곳간 대표
   
▲ 사진출처=지평선연미향



[nEn 뉴스에듀신문] 오늘(6월 5일)은 24절기 중 아홉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망종입니다.
이제 무더워 지는 절기 망종이 찾아왔습니다
망종은 벼, 보리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입니다.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은 때입니다.
그러므로 망종무렵은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절후입니다.
"보리는 망종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망종까지 보리를 모두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하게된다는뜻입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이날 '보리그스름'이라하여 풋 보리를 베어다 그을음해서먹으면 이듬해 보리농사가풍년이 든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보리를 밤이슬 맞혔다가 그 다음날 먹는곳도 있는데 이리하면 허리아픈데 약이 되고 그해에 병 없이 지낼 수 있다고도 믿었습니다.

또 망종날 하늘에서 천둥이 치면 그해의 모든일이 불길하다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날 우박이 내리면 시절이 좋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ad26

망종 제철음식으로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실컷 따 먹고 청을 담그기도 합니다.
또 마늘쫑과 멸치를 함께 볶아서 먹으면 영양소도 보충되고 맛도 담백해서 좋습니다.
햇마늘과 양파로 장아찌를 담그면 아삭거리며 씹하는 맛과 독특한 향으로 밥상을 개운하게 해줍니다.

부추 또한 좋은식품입니다.
부추는 성질이 따뜻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천연 피로회복제라 불릴만큼 원기회복에도 좋고 면연력증가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저희는 이즈음 부추효소와 양파효소를 듬뿍 담궈 1년내내 먹습니다.
부추듬뿍 들어간 오이소박이도 좋구요.

청매실, 수미감자, 오이등이 시기에 드시면 참 좋은 음식들이 가득한 6월 망종입니다.

   
▲ 강은미-지평선연미향 대표

[기고] 강은미 지평선연미향 대표, 연미향요리곳간 대표
궁중음식문화재단/한식예술장인/전북음식연구원/로컬푸드한식공간/김제로컬큐레이터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