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그릇 "기준치 4배 초과 카드뮴 검출"

기사승인 2024.06.06  1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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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판매 58개 식품용기·그룻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 알리익스프레스서 판매하는 법랑 그릇서 카드뮴 기준치 4배 초과 검출. (서울시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법랑(에나멜) 그릇에서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카드뮴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알테쉬)에서 판매하는 주방·식품 용기 5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법랑 그릇에서 기준치(0.07㎎/L)의 4.14배(0.29㎎/L)에 달하는 카드뮴이 검출돼 해당 플랫폼 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카드뮴은 체내에 유입될 경우 신장을 손상하고 뼈 밀도와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알테쉬에서 판매하는 주방·식품 용기 가운데 국내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제품 140개를 선정해 4월부터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는 스테인리스 냄비, 유리컵, 실리콘 용기, 목재 샐러드 그릇 등 나머지 82개 제품에 대한 검사 결과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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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식품용 기구·용기는 음식을 담을 때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성 확보가 어떤 제품보다 중요하다"라며 "소비자 구매가 많은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성 검사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구 식품은 소비자가 자가소비 목적으로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을 받기 때문에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위해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만큼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포함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에 판매 중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실제로 알리, 테무 등 해외 플랫폼에서 시가 요청한 유해성분 검출 제품이 판매 금지됐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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