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 38.3%..일주일새 다시 30%대↓ (뉴스토마토 여론조사)

기사승인 2023.01.15  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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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 38.3% 대 부정 59.3%…지난주 대비 긍정 5.6%p 하락

   
▲ 사진=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nEn 뉴스에듀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8.3%를 기록하며 일주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갔다. 지난주에 비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6%포인트 하락했다. 반대로 부정평가 응답은 지난주보다 5.6%포인트 오른 59.3%로, 60%에 달했다.

윤 대통령 '40대 지지율' 고작 20%대

13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69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3%가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16.2%, '대체로 잘하고 있다' 22.1%)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6%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3.7%에서 59.3%('매우 잘못하고 있다' 49.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4%)로, 5.6%포인트 올랐다. 이외 "잘 모르겠다"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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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모든 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았다. 특히 40대에서는 2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대 긍정 40.1% 대 부정 59.0%, 30대 긍정 31.4% 대 부정 66.2%, 40대 긍정 29.3% 대 부정 70.2% 50대 긍정 37.3% 대 부정 60.1%였다. 지난주 대비 긍정평가 응답이 20대의 경우 지난주 보다 10%포인트 이상 오른 반면, 30대에서는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에서는 긍정 46.8% 대 부정 49.0%로 오차범위 안에서 부정평가 응답이 앞섰습니다. 60대 이상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 응답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중도층 지지율 35%…전체 평균보다 낮아

지역별로도 대구·경북(TK)과 강원·제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 응답이 높았다. 특히 경기·인천과 호남에서 2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는데, 경기·인천은 긍정 29.8% 대 부정 67.9%, 광주·전라는 긍정 24.5% 대 부정 7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에서는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이상 긍정평가 응답이 줄었다.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44.4% 대 부정 53.2%로,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 응답이 앞섰다. 이외 서울 긍정 42.0% 대 부정 55.6%, 대전·충청·세종 긍정 43.7% 대 부정 54.1%로, 부정평가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보수진영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은 긍정 50.9% 대 부정 46.7%로, 긍정평가 응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강원·제주는 긍정 51.9% 대 부정 44.0%로, 긍정평가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의 경우 긍정 35.0% 대 부정 60.9%로, 중도층 지지율이 윤 대통령 지지율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도층에서는 지난주와 비교해 10%포인트 이상 긍정평가 응답이 줄었다. 보수층은 긍정 71.1% 대 부정 27.7%, 진보층은 긍정 11.5% 대 부정 86.7%로, 진영별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확연히 달랐다. 지지 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 86.4% 대 부정 11.0%, 민주당 지지층은 긍정 3.5% 대 부정 95.3%로, 평가가 엇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33명이며, 응답률은 3.4%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서치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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