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서 난동부린 주취자 뺨 때려..경찰관 해임

기사승인 2024.05.28  23: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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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뉴스에듀신문] 경찰지구대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린 주취자를 폭행한 경찰관이 해임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독직폭행 혐의로 감찰받은 A(49) 전 경위를 독직폭행과 복종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관내 지구대 안에서 난동을 부린 20대 주취자 B씨의 뺨을 8차례 때렸다.

당시 B씨는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에게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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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가 지구대에 연행된 뒤에도 테이블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피우자 참지 못하고 폭행했다.

A 전 경위는 B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뺨을 8차례 때렸고, B씨는 119에 "경찰에게 맞았다"며 신고했다.

이후 A전 경위는 B씨를 찾아가 사과하고 합의금 500만 원을 건넸다.

관악경찰서는 A 전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검찰은 사정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징계위는 "다른 방법으로도 제지할 수 있었다"고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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