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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더 영상, 호우특보 발효현황, 폭염특보 발효현황. (기상청 제공) | ||
[nEn 뉴스에듀신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26일 현재(10시), 기온이 점차 오르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북에는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시간당 5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은 점차 강해지겠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그 밖의 전북과 경북권,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현재(10시),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남권과 경남에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 구름대는 점차 발달하겠으며,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서부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26일) 낮 기온은 29~34도로, 어제(25일, 30.5~35.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한편,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먼바다(서해중부안쪽먼바다 제외)와 남해상,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 전남서해앞바다에서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당부됩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북부중산간과 전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