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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전주MBC 뉴스 갈무리. | ||
[nEn 뉴스에듀신문]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순간에 도달했다.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두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와 체포 저지 지시를 거부한 경호처 직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 조치,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등을 받고 있다 추가로 체포 저지 지시를 거부한 경호처 직원에 대한 부당한 인사 조치와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도 받고 있다.
김 차장은 영장심사에 출석하며 "경호관에게 최고의 명예는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 목숨 바치는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이 임무 수행의 일환이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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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장은 "매뉴얼에 맞게 임무를 수행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반면 경찰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크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세 차례, 두 차례 기각했다. 지난 6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두 사람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자, 서울서부지검은 18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21일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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