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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은혜 의원 | ||
청와대가 개각을 검토하는 대상은 교육부, 국방부, 고용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우선 대상이다.
27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유은혜 민주당 의원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 고용부 장관에도 민주당 한정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송영무 국방장관 후임엔 정경두 합참의장, 이순진 전 합참의장,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 등이 거론된다.
법무장관 교체도 주목 되는 가운데, 장관급인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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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어제 차관급 6명을 교체했다. 관료사회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고, 개각에 대한 사전정지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근 가계소득 발표로 주목 받은 통계청장이 전격 교체돼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6일 “당초 거론된 3~4명보다 큰 범위의 개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최종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저소득층 표본이 늘어난 점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을 키웠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태풍 '솔릭' 한반도 북상 이동경로를 비롯해 여러 차례 오보를 낸 것으로 전격 교체했다. 지난해 7월 임명된 두 청장 모두 1년2개월 만에 물러났다.
앞서 26일 후임으로는 통계청장에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52)이, 기상청장에는 김종석 경북대 천문대기학과 객원교수(60)가 각각 임명됐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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