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스쿨 동아리-종이접기 전시회’ 및 ‘미지청소년국제교류활동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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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 ||
[nEn 뉴스에듀신문]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제 이해 증진을 위해 홈스쿨 동아리의 종이접기 전시회와 미지청소년국제교류활동 사진전을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미지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적 접근으로서의 종이접기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의미를 조명하며, 예술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홈스쿨 동아리-종이접기 전시회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종이접기가 예술로서의 깊이를 탐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자르지 않은 정사각형 한 장으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종이접기의 본질을 살려, 전통 종이공예와는 차별화된 예술성을 전시작품에 담았다. 작품을 만든 청소년 작가는 종이접기는 ‘오리가미(Origami)’라는 이름으로 세계화시킨 일본을 포함해 다양한 국가에서 예술의 한 형태로 인정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놀이로 인식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종이접기를 예술로 전파하고자 하는 청소년 작가 6명의 참여로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종이접기의 섬세하고 예술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미지청소년국제교류활동 사진전
미지센터가 주최한 국제 교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기획했다. 이 사진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한 국제 교류의 순간을 생생히 담아내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공감하며 나눈 의미 있는 순간들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미지갤러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지센터는 2023년부터 청소년예술가에게 갤러리 무료대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다문화, 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다양성과 국제이해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