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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흥국이 2일 사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 (사진출처=MBN 방송 갈무리) | ||
[nEn 뉴스에듀신문] '보수 우파 연예인'인 가수 김흥국(65)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흥국은 한남동 "매일 유튜브에 공격당하고 있다"며 "'호랑나비'(김흥국의 히트곡)를 '계엄나비'라고 하고 어떤 X은 '내란나비'라고 한다. 정말 살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제(2일) 김흥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열린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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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관저에 계시는 윤 대통령이 하루하루 얼마나 힘들겠나"라며 "어제도 편지를 봤는데 여러분 덕분에 끝까지 싸우겠다는 저런 분이 어딨나. 2년 반 동안 이분만큼 잘한 대통령이 어딨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주가 고비라고 한다. 조금만 더 힘을 합쳐서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병대 예비역 444인은 지난해 12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해병대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나라를 지키는 호국 충성의 집단이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해병대의 명예를 짓밟고 분열을 초래했다. 윤 대통령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제 그의 정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한편, 공수처는 오늘(3일) 아침 본격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돌입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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