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300명 중 여성의원(47명)을 제외한 253명 가운데 병역면제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들의 병역면제 사유로는 수형과 질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회의원 300명과 직계비속(18세 이상 남자) 229명의 병역사항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병역사항에 따르면 여성의원을 제외한 253명 중 병역의무를 마친 의원은 206명으로 81.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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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면제자비율은 18.6%로 지난 18대 국회의원의 면제자비율(18.2%)보다 약간 높다. 하지만 같은 연령대(1940~70년대 출생자) 일반 국민의 면제자비율(29.3%)보다는 10.7%포인트나 낮다.
이번에 공개된 국회의원들의 병영면제 기준은 징병신체검사부터 입영의무가 면제되는 연령까지의 최종 면제로 일반 국민의 19세 징병신체검사 때 면제율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이희선 기자 news@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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