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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2. 11:30 기준. 자료제공= 케이웨더 | ||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중부지방, 경상내륙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에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고,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밤 사이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주로 비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22일 아침부터 23일 새벽까지)은 - 강원도(동해안 제외), (22일) 서해5도, 북한 : 3~8cm(많은 곳 강원산지, 북한 15cm 이상) - (22일) 서울.경기도, 충북북부, 경북내륙, 울릉도.독도(23일) : 1~5cm - 충남북부(22일) :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22일 아침부터 23일 새벽까지)은 - 남해안(22일), 제주도, 지리산부근 : 20~60mm(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산지 80mm 이상) - 강원남부, 충청도(22일), 남부지방(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 울릉도.독도 : 10~40mm - (22일) 서울.경기도, 강원중북부, 서해5도, 북한 : 5~20mm 이다.
내일(23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남부와 일부 남부내륙(동해안 포함),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온 후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24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3일) 눈이나 비가 그친 뒤 찬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늘 낮부터 내일(23일)까지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