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27명 '제작 거부'..24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

기사승인 2017.08.17  2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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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MBC 아나운서 협회는 오늘(17일) 총회를 열고 소속 아나운서 27명이 내일(18일) 오전 8시부터 출연과 업무 중단 등 제작거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BC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 PD와 기자에 이어 보도국 기자와 아나운서까지 MBC 직원 280여 명이 공정방송과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 거부에는 전국언론노조 소속 조합원과 비제작부서로 쫓겨나있는 아나운서 등이 모두 포함됐다. 이로써 아나운서국에는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을 포함한 8명과 계약직 아나운서 11명만이 남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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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부터는 MBC 기자들도 전 부문으로 확대해 제작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비제작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포함해 총 207명의 기자들이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한국기자협회 보도에 따르면 최근 MBC는 ‘MBC 블랙리스트’ 파문 이후 기자와 PD, 아나운서의 대규모 업무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자 207명(취재 147명, 카메라 50명)과 시사제작국 기자PD 30명, 콘텐츠제작국 PD 30명, 아나운서 27명 등으로 총 283명이 사실상 파업을 선언한 상태다.

언론노조 MBC 본부는 16일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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