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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10월 05일(목) 11:00발표. 사진제공=기상청 | ||
한편, 우리나라 남서쪽해상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는 가운데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동풍이 유입되어 불안정이 커져 서해상의 비구름대가 예상보다 일찍 생성되면서 전라도와 제주도지역의 비도 일찍 시작되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5일부터 6일 밤까지)은 - 강원영동(6일~7일 낮까지), 경상동해안, 남해안, 제주도 : 20~60mm(많은 곳 제주산지 100mm 이상) - 강원영서(6일),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과 동해안 제외), (6일~7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 북한 : 5~30mm - 서울.경기도(6일) : 5mm 내외내일(6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밤에 그치겠다.
오늘 현재 강릉 날씨 18 광주 날씨 19 대구 날씨 19 대전 날씨 21 목포 날씨 17 백령도 날씨18 부산 날씨 19 서울 날씨 21 수원 날씨 21 안동 날씨 18 여수 날씨 19 울릉도/독도 날씨 16 울산 날씨 19 인천 날씨 21 전주 날씨 20 제주도 날씨 20 창원 날씨 20 청주 날씨 19 춘천 날씨 21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2017.10.05. 16:30 기준모레(7일)는 북한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 전망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비도 오면서 내일(6일)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대부분 해안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안개 전망은 오늘과 내일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고, 가시거리가 짧겠다.
특히, 내일(6일) 비가 그치면서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전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현재, 남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한편, 내일은 동해먼바다와 서해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기간 기상 전망은 오늘 전라도와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그 밖의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사진제공=기상청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