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자녀의 위기대처, ‘희망 나무 기르기’
[뉴스에듀]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4월19일(목) 북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학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북부 Wee센터 최우림 임상심리사의 강의로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청소년 자살의 특징 및 이해, 자살의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 부모의 역할과 위기 대처방법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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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녀들의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청소년 자녀들의 특징을 알고 자녀와의 대화방법에 대해 서로 공유함으로써 위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가 커갈수록 대화를 거부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발견하기 어려운데, 재미있고 쉽게 진행되는 강의를 듣고 나니 자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보내는 위험신호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오늘부터 꼭 실천해보아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심향숙 과장은 “학생들이 위기에 처할 때 학부모들이 올바른 대처방법으로 해결하고 소통이 원활해지면 건강한 가정생활과 아울러 행복한 학교생활에 기초가 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에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복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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