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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23)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인근에서 B(21·여)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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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등과 복부 등을 찌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아직 알 수 없다”며 “B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중”이라고 말했다.
A씨와 B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낸 사이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가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정황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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