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한국경제TV 갈무리 | ||
[뉴스에듀신문] 장충동 호텔 화재 발생 시 안내빙송 없어서 논란이일고 있다.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엠버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수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1분쯤 장충동 그랜드엠버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d26
이 화재로 투숙객 580여명과 호텔 직원 등 총 600여명이 대피했다. 대부분 단순 연기흡입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불이 호텔 지하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화재 당시 호텔에 머물렀던 투숙객 중 일부는 화재 경보기 또는 안내 방송 등 대피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보도에 다르면 이들 투숙객은 “동포를 구하기 위해 문 두드리고 다녔던 중국 관광객들 아니었으면 다 죽었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