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vs 스트레이트 "진실은?"

기사승인 2020.02.18  03: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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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2월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황금 스펙’ 3탄을 보도했다.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2월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황금 스펙’ 3탄을 보도했다.

[뉴스에듀신문] 나경원 스트레이트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황금 스펙’ 3탄을 보도했다.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황금 스펙’ 3탄. 나 의원 아들 김모 씨가 고교 시절 ‘제4저자’로 이름을 올린 문제의 포스터. 세계적 권위의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 지난 2015년 제출됐다. 포스터 자체의 심각한 표절 의혹은 물론, 김 씨의 저자 자격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고 방송했다.

이어 ‘스트레이트’는 IEEE 소속 미국의 한 회원은 이 포스터의 표절 문제를 정리한 ‘리뷰 보고서’를 최근 IEEE에 제출했다. 문제가 심각하니 포스터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의 제기는 정상적 절차로 이뤄졌으며, 90일 이내에 공식 결과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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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EEE의 조사와 별개로 이 리뷰 보고서를 감수한 미국의 한 논문 검증기관 측 관계자의 말이 예사롭지 않다. “이 포스터는 명백한 표절이며, 나 같아도 분명히 IEEE에 문제를 제기하러 갔을 것”이라고 인용했다.

또 IEEE의 상위 0.1%에 해당하는 이른바 ‘석학회원’(펠로)들도 포스터의 인용 출처 누락 등 표절 문제에 대해 정식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터에서 나 의원 아들 김 씨의 소속을 ‘서울대 대학원’으로 둔갑시킨 점 역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포스터 지도교수인 윤형진 서울대 교수는 여전히 ‘단순 실수’라는 입장.

이에 대해 ‘스트레이트’는 확인 결과 2015년 당시 포스터의 제출부터 발표까지는 무려 7개월 반의 기간이 주어졌다. 포스터 내용이나 사실 관계 등을 바로잡으라고 준 기간이 있을 정도라고 반박했다.

앞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아들의 학술 포스터 저자 참여 의혹을 보도한 MBC에 대해 “국제적 망신인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전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MBC가) 미국까지 가서 국제적 망신하는 그런 보도를 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법적대응을 했다”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에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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