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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1월 21일(목) 오전 04:20 기상청 발표 | ||
오늘(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은 오후(12~15시)부터, 수도권과 충남권내륙, 전라서해안은 오후(15~18시)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18~24시)에는 전국(동해안은 내일(22일) 새벽(00~03시))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는 내일 새벽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1일 낮(12시)부터 22일 아침(09시) 사이)은 -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20mm - 수도권,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권내륙, 서해5도: 5mm 내외 -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mm 내외입니다.
예상 적설량(21일 저녁(18시)부터 22일 새벽(03시) 사이)은 - 강원산지: 1~5cm 입니다.
또한, 모레(23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03~06시)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는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권남부, 오후(12~18시)에는 충청권과 경북북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충북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내륙에는 모레 밤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 또는 눈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2일) 오후(15시)부터 글피(24일)까지 강원영동(내일 오후부터)과 경북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겠고, 글피까지 장기간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1일) 아침(09시)까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아침 기상은 전국이 흐리겠고, 아침(09시)까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모레(23일)까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오늘(21일) 강원영서와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또한, 낮최고기온도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최고기온 1~8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21일) 낮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0~9도, 낮최고기온은 7~15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3일) 아침최저기온은 0~9도, 낮최고기온은 5~12도가 되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오늘(21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내일(22일)부터는 동해상에서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레(23일)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23일) 오전부터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오늘(21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모레(23일)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