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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선지역에서 철도레일 작업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 ||
[nEn 뉴스에듀신문] 우리 군은 15일 북한이 남북연결도로를 폭파한 것에 대해 MDL(군사분계선) 이남에 대응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연결도로 MDL 이북 구간을 폭파했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군 활동을 주시하며 MDL 이남에 대응사격을 했다.
북한군은 폭파 후 중장비를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합참은 미국과의 공조 하에 경계태세를 강화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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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오늘 오전 북한의 폭파로 인해 우리 측 피해가 발생하면 상응 조치를 취하겠다"며 "특히 상당량의 폭약을 터뜨릴 경우, 음파나 진동, 비산물에 의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공조 하에 감시와 경계태세를 강화했고, 만일에 있을 도발에 대비해 화력대기태세도 격상한 상태다.
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북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고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미군 측에 전화통지문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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